광주의 마지막 장기 구금 양심수,
서옥렬 씨의 북한 송환을 추진하는
범 시민사회 모임이 출범했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광주본부 등이 참여한
송환추진위원회는
서씨가 고문에 못 이겨
강제로 전향 준법 서약서를 쓴 것이라며
'비전향 장기수든, 강제 전향한 장기수든
자유 의사에 따라
송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안 출신인 서옥렬씨는
지난 1961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29년을 복역했는데,
지난 2000년 비전향 장기수 북송 당시
전향했다는 이유로 송환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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