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미국 대사관이
공식적 논평을 달아
미국 카터 행정부에 제출한
미국인 선교사의 5.18 일지가 공개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가
지난 1월 기증한
5.18 관련 기밀해제 문서 가운데
당시 광주에 거주하던 선교사가 기록한
5.18 일지를 발굴해 번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록에는 5.18 당시 광주시민들이
잔인한 국가폭력 앞에 하나로 뭉친
공동체적 투쟁을 했음이 강조돼 있으며,
당시 미 대사관은
이 일지를 본국으로 보내며
"가장 균형잡힌 광주사태 기록"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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