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축산농가 폭염 비용 가중.."냉방비 30% 늘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08-10 14:59:33 수정 2017-08-10 14:59:33 조회수 4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축 폐사와 함께
축사 관리 비용 부담까지 겹치면서
축산농가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축산농가의 경우 축사 온도가 적정 온도보다 5도 이상 높은 평균 32도를 웃돌면서
냉방과 축사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전기와 수도 비용 부담이 평소보다 30% 이상
늘어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전남에서는
닭 39만 6천마리, 돼지 천41마리 등
모두 43만 마리의 가축이 폭염때문에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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