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칠레 외교관이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 1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51살 박 모 전 칠레 주재 참사관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는 한편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칠레 현지 여학생을
상습추행한 박 전 참사관의 범행으로
공무원 품위와 국가이미지가
손상됐다고 판시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