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을 왜곡해
출판과 배포가 금지된 전두환 회고록이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법원이 지난 4일
전두환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에 대해
출판과 배포를 금지한 이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거나
동네 서점에 진열돼 있다는 신고가
스무 건 넘게 접수됐다고 말했습니다.
재단은 법원으로부터
배포 금지 결정문이 도착한 뒤에도
책이 유통되면,
입증 자료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법원의 결정을 어긴 것으로 입증되면
전두환씨는 한 건 당 500만원씩을
5.18 단체와 재단 등에 지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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