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8) 오전 9시쯤,
장성군 삼서면의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46살 김 모씨와
김 씨의 19살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저수지 방향으로
차량 바퀴 자국이 남겨져 있던 점과
최근 김 씨가 딸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고민해 왔다는
친척들의 말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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