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광주시립 제1요양병원 80대 치매 환자
폭행 의혹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지검은
최근 병원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CCTV 녹화와 연관된 장비에서
일부 영상이 삭제된 흔적을 발견했다며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환자 폭행 논란이 불거진데 이어
최근에는 요양병원 간부가
사건과 관련된 CCTV 녹화영상을 폐기하고
증거 조작 지시를 내렸다는
내부 고발자의 제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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