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18 이후
계엄군이 광주에서 가매장지에 대한
수색작업을 했다는 군 내부문건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980년 6월 2일 전교사 작전일지는
그 날 오후 2시 30분
주남 마을에서 시체 1구를 발견했다는
수색 결과가 담겨 있습니다.
시체 1구를 발견했으나 많이 부패돼 있어
더 이상 파보지 못하고
가매장 했다는 내용도 첨부돼 있습니다.
이 문건은 80년 6월 광주에 다시 내려가
가매장지 발굴작업을 전개했다는
11공수 간부들의 증언과 일치해
5.18 암매장에 대한 대대적인 재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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