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백혈병 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해남의 한 중학교와 인근 2개 초등학교
재학생 2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혈액검사는
지난달 해남의 한 중학교에서 2명의
백혈병 환자가 발생하는 등
지난해부터 같은 학교에서 3명의 백혈병 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검사 결과 백혈병 관련 수치가
높은 대상자가 나오면 정밀 검진에 들어갈
예정인데 검사 결과는 다음 주 초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와 해남보건소는 백혈병 발병 원인을 찾기위해 해당 학교와 백혈병 진단 학생의
가정과 마을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