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의
국가 책임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고 백남기 농민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는 '청구인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지난 6월 유족들에게 사과를 한 뒤
이를 뒷받침할만한 합당하고 적절한 조치가
미흡했던 점을 사과한다며
적극적인 후속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공권력 행사로 인한 인명피해 사건이 났을 때
조치 매뉴얼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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