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비로 생활하는 홀몸노인이
집안에서 심하게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광주시 농성동 다세대 주택 2층에서 78살 김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심하게 부패한 김씨 시신은 119에 도움을 청해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간
구청 사회복지사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건강이 좋지 않은 김씨가
숨진 지 2개월 가량 지난 것으로 보고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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