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노래방에서 다른 손님을 살해한 혐의로
49살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중입니다.
A씨는
어젯밤 11시쯤
광주 북구 문흥동 한 노래방에서
55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각자 일행과 노래방을 찾았다가 화장실에서 말다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말다툼 도중 집으로 돌아가 흉기를 챙겨온 뒤 B씨에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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