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치매노인 중상 입힌 60대 붙잡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10-27 09:02:23 수정 2017-10-27 09:02:23 조회수 5

주말농장에 심어놓은
농작물을 뽑아갔다는 이유로 치매 노인에게 전치 7주 상당 상해를 입힌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66살
노모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씨는 이달 8일 오후 6시 47분쯤
광주 서구 풍암동 공원 산책로에서
73살 서모씨를 손과 발로 때려 갈비뼈 골절 등 전치 7주의 중상을 입혔습니다.

그는 치매를 앓고 있는 서씨가 공원 주변 자신이 관리하는 주말농장에서 작물을
함부로 뽑아갔다는 이유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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