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2천여쪽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비밀문서를
5·18 특조위에 제출하고
조만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이 현재 보유 중인 5·18 기록물은
모두 29개 기관 60여만쪽에 달하고
이 가운데 비밀문서는
16건에 2천268쪽인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대외비 문서는
5·18 당시 육군 부대 출동·이동 상황과
일자별 작전 활동, 부대 지휘관계,
부대 이동 관련 작전 명령등에 관한 것입니다.
국방부는
"5·18 특조위 조사 활동이 종료되는 즉시
군에서 생산관리 중인 모든 형태의 기록물을
개인 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국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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