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레미콘 업체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모 건설사 간부 55살 조 모씨등 4명을 구속하고
9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관급공사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공무원 2명과 공사 직원 1명 등도 입건했습니다
조씨 등 건설사 관계자들은
지난 2014년부터 3년동안 레미콘 업체가
건설사와 약정한 배합 비율보다 시멘트 함량을 15% 줄여주는 등 편의를 봐주고
18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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