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암매장지로 추정되는
옛 광주 교도소에 대한 발굴이 계속되는 가운데
확인되지않은 배관이 모두 철거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측은
유해발굴 작업중에 발견된 5개의 배관이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광주교도소의 답변에 따라 배관을 모두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조사원 10명이 구역을 나눠
흙을 걷어내는 방법으로 작업이 진행중인데,
5.18기념재단측은
유해가 안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까지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암매장 추정지에서 유해가 발견될 경우
감식은 전남대학교 법의학교실과
조선대 구강내학과교실이 맡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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