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강력부는
7천억원 대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 운영한
혐의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 42살 A씨 등
3개 조직 40명을 적발해 1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 조직들은
지난 2013년부터 중국에 서버를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 운영해
280억원의 범죄 수익을 얻은 혐의입니다.
이 가운데 전직 프로야구 선수는
회원 모집 등 이른바 총판 역할을 담당했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포통장과 250개의 차명계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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