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선발하는
영재교육 대상자 대다수가
수학, 과학 영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공고한
내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계획을 분석한 결과
2천 736명 가운데
수학과 과학 과목이 2천 백 명으로
76.8%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발명과 문학, 정보, 예체능 분야는
채 30%가 되지 않았습니다.
시민모임은
영재교육이 창의인재 양성 취지와 달리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스펙으로 활용되고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새로운 분야의 교재를 개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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