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도소 묘지에 6구 묻었다"검찰 기록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7-11-17 20:57:37 수정 2017-11-17 20:57:37 조회수 5

5·18 민주화운동 당시
옛 광주교도소에 시신을 암매장했다는
검찰 기록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5.18 당시 광주지검 내부 기안용지와
전언통신문등 암매장 검찰 기록을 찾았다며
80년 5월 21일 오후 계엄군이
민간인 시신 6구를 교도소 공동묘지 부근에
임시로 묻은것으로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묘지 터는
각화동 왕복 6차로 도로 주변
옛 교도소 외곽지역으로
현재 발굴조사가 이뤄지는 곳에서
100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재단은 공동 묘지에서
묘비 없는 유해가 나오면
암매장 시신일 가능성이 크다며
퇴직 교도관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발굴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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