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채취된 호흡기환자 검체 28건 가운데
1건에서 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으로 감염돼
최대 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두통, 기침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보건당국은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늦지않게 독감예방접종을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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