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수습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하고도
닷새 동안 은폐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미수습자 5명의 추모식과
장례식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선체에서
수거한 진흙에서 유해 1점을 발견했으나
감독기관인 선체조사위원회와 희생자 가족 등에
닷새 동안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모른 채
시신 없는 장례식을 치른 미수습자 가족들은
"장례식을 연기할까봐 고의로 알리지 않은 것"
이라며 분노하고 있으며, 선체조사위원회는
해양수산부에 공식 항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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