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NC▶
한파 속에 치뤄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수능은 대체로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아
가채점 결과에 따라
수험생별 전략을 잘 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 입니다.
(리포터)
◀VCR▶
3년 만에 한파가 찾아온
수능날.
수험생들은 가족들과 선생님,
후배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에 들어섰습니다.
...(현장음)...
(인터뷰) 박성균 / 숭일고등학교
"성균아 목숨을 걸어라"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말씀 받들어서 목숨을 걸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터뷰) 박승주 / 숭일고등학교
"제게 마지막 남은 수능, 잘 치르고 오겠습니다. 파이팅!"
- 고사실 모습 -
긴장되는 9시간이 지나고,
----
교문을 나서는 수험생들의 표정에는
후련함과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현장음)...
이번 수능은
대체로 작년 수능,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체감하는 난이도는
이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인터뷰) 유동준 / 서석고등학교
"국어 지문도 생각보다 어려웠고, 영어도 좀 어렵게 나왔고. 수학도 어렵게 나왔어요...홀가분한 면도 있는데 수시가 남아있어서 부담스러운 면도 있어요, 아직은."
전문가들은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영역 역시 변별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자신의 성적에 맞는
대학의 반영비율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화 / 영어 입시전문가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학교마다 등급을 적용하는 점수가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좀 더 심사숙고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일주일 뒤로 미뤄졌던 수능은
무사히 끝이 났고....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 이제는
가채점 결과에 따라
소신과 안정 지원을 고민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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