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시민들에 대한 발포명령을 거부했던
고 안병하 경무관이
사후 29년만에 1계급 특진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고 안경하 경무관을 1계급 올린 치안감으로
특진 추서하고 치안감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안 경무관은
전남도 경찰국장으로 재직하던 80년 5.18 당시
시위대에 발표하라는 신군부의 명령을 거부하고
시위대 부상자 치료와 음식 등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직위해제됐고
보안사에 끌려가 고문을 받았고,
후유증으로 1988년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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