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5·18 암매장 추정지였던
화순 너릿재 일원을 발굴 조사한 결과,
사람 두개골 형태의 물체는
돌덩어리와 자갈 등으로 밝혀졌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오늘(14) 오전부터
화순 너릿재 터널 부근과
너릿재 공원 주차장 등 두 곳을 굴착한 결과,
건설공사용 암반만 차례로 드러나
발굴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두개골 형태의 물질은
돌덩어리와 자갈 등
불규칙한 암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단측은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며,
추가 암매장 의심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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