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지난 9월에도 세월호에서 발견한
유골 정보를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영빈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은
오늘 열린 13차 전원위원회에서 단원고
조은화 양 유골이 수중에서도 발견되고,
고창석 교사의 유골이 선체에서도 발견됐다는
사실을 최근 알게됐으며, 해수부가 9월 27일
국과수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고도
유가족과 언론에 공개하지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원위원회는 이같은 사실은 세월호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유골이 유실됐을 가능성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유골 은폐 사건에 대한
선조위 차원의 조사를 참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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