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를 똑바로 세우고
남은 미수습자 추가 수색작업이
오는 3월부터 시작됩니다.
해양수산부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수색을 끝내지 못한 기관실과 3층 선수 좌현
일부 구간을 수색하기위해 오는 3월 말쯤
목포 신항에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에 들어가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수색당국은 지난달 세월호 직립예산
170억 원을 확보해 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으며 업체가 선정되면 해양 크레인을
이용하는 방안 등 직립.수색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4월 진도 침몰 해역에서 인양된
세월호는 목포신항으로 옮겨져 7개월 가량
선체 수색이 진행돼 미수습자 9명 가운데
4명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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