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담뱃불 실화로 3남매를
숨지게 한 친모를 내일(8) 검찰에 송치합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아파트에 불을 내 4살, 2살 아들과
15개월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2살 정 모씨를
내일(8)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과 현장 검증 등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
정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이같은 혐의를 적용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최종 부검, 감식 결과에서
방화와 관련된 정황이 나올 경우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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