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출 후 세번 자살기도를 한
여고생을 구조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17살 A 양이
학교가 끝난 뒤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자살사이트 검색 사실과
방 안에서 번개탄 등을 발견 해
대구 경찰과 공조 수사를 벌였고,
나흘만에 A양의 위치를 추적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성적 등을 비관한 A양은
자살 사이트에서 만난 사람들의 집인 대구로 가
세 차례 자살 기도를 했으나
모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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