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만취 무면허 상태에서
차량을 훔친 절도범이
실탄을 쏘며 추격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절도범의 광란의 질주는
도심 속에서
5킬로미터나 계속됐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승용차.
정지 신호도 무시한 채 그대로 질주합니다.
만취 무면허 상태에서 승용차를 훔친
36살 조 모씨가 경찰차를 피해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모습입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스탠드업)
경찰이 차량 뒷바퀴에 실탄 2발을 쏘며 쫓아갔지만 범인은 도주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차량 절도범은 5km나 더 도주했고,
결국 경찰차와 충돌한 뒤에야 멈춰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질주하는 차에 치여 골절상을 입었고,
경찰차 3대도 파손됐습니다.
(인터뷰)장치형/광주 광산경찰서 강력계 팀장
"도주 차량이 유턴하는 것을 잠복차로 길을 막았는데 충격했다"
차량 절도범 36살 조 모씨는
어제 저녁 광주의 한 마트 앞에서
시동이 걸린 차량을 훔쳐
이처럼 광란의 질주 행각을 볼였습니다.
아내와 불화로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질렀는데,
조씨의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 취소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0.212% 만취상태였습니다.
(인터뷰)차량 절도 피해자/
"차 못 가게 하려고 차량을 붙잡았는데 떨어져 나가면서 엎어져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조 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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