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광주우체국 소속 집배원
故 이길연씨의 죽음이
순직으로 인정됐습니다.
유족들은 공무원연금공단이
최근 이씨의 유족보상신청을 승인하는 등
순직 처리했다는 사실을 알려왔다며
아직껏 치르지 못한
장례절차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故 이길연 집배원은 지난해 9월
업무상 교통사고를 당한 뒤
충분히 치료하지 못했는데도 출근을 종용받다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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