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나흘째 이어지며
얼어붙은 수도를 녹이려다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26) 오후 12시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얼어있는 수도배관을 녹이기 위해
열풍기를 틀어놨다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그제(25) 오후 11시쯤에는
목포시 산정동의 아파트 1층에서
촛불로 수도계량기를 녹이려다 화재가 나
자체 진화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수도가 얼어붙을 경우
따뜻한 물수건으로 감싸 녹이는 편이
안전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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