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 지리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 아침에서야 완전 진화됐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 (전남) 구례군에서
성묘객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해
임야 3헥타르를 태우고
2시간만에 꺼졌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 8시쯤 또다시 산불이 일어나
헬기 6대와 인력 150명을 투입해
1시간만인 아침 9시쯤 완전 진화했습니다.
어제 불이 나자 연기를 피해 사찰 관계자와 마을 주민 30명이 대피했다 불이 꺼지자 복귀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성묘객이 켜놓은 촛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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