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독거노인들이 고독사한 상태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어제(20) 오후 광주시 서구 광천동의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 살던 64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반장이 발견했습니다.
기초생보자로 지병을 앓아오던 A씨는
숨진 지 열흘 가량 지났고,
신체 일부가 훼손됐는데
반려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66살 B 씨가 변기에 앉은 채
반려견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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