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에서 전복된 근룡호가
오늘 오후 완도항으로 예인돼 육지로
옮겨졌습니다.
해양경찰과 국립과학수사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감식반은 오후부터
근룡호 정밀수색과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해경은 오늘 새벽
근룡호를 바지선에 인양했지만 선체에서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해 이들이
먼바다로 표류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범위를 확대했습니다.
해경은 사고해역 인근 섬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해안가 수색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를 찾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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