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빚을 갚지 않는다며
동료 외국인을
감금 폭행해 숨지게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오후 8시 반쯤
고흥군 도화면의 한 해수욕장에서
베트남 인부 31살 A씨를 납치한 뒤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베트남인 2명과
54살 조 모 씨 등 한국인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숨진 A씨가
도박빚 천 7백여만 원을 갚지 않자
피의자들이 A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