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자들을 상대로
대출을 받게 해준다며
이른바 '작업대출'을 한
불법대출 사기단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사기 등의 혐의로
총책 41살 A씨 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
명의를 빌려준 62살 B씨 등
무직자 1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신용등급이 낮은 무직자들을 모집한 뒤
급여명세서를 위조해
20여개 대부업체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3억 4천만원을 대출해주고
중간에서 30% 가량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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