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참상을 세계에 알린
헌트리 목사 유해가 다음달
광주 양림선교동산 묘원에 안장됩니다.
헌트리 목사는 5.18 당시
광주 기독병원 원목으로 재직하며
계엄군의 만행과 참혹하게 살해당한 희생자 등 현장 상황을 사진과 글로 기록해
미국과 독일 등 해외 언론에 기고했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6월 26일 타계하기 전
가족들에게 광주에 묻히고 싶다는 말을 남겼고
그 뜻에 따라 화장한 유골 일부가 광주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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