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만취 뺑소니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14) 오후 8시 50분쯤
순천시 별량면의 한 도로 갓길에서 조깅을 하던
47살 김 모 씨와 이 모 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운전자 4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자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이 씨는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7% 상태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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