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위 간부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해
국내에서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가
올해 들불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서 검사가 우리 사회 곳곳에 퍼진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드러내
여성 인권 신장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들불상은 1970년대 말 노동운동을 하며
5.18 민주화운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들불야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오는 26일 13번째 시상식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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