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연성탄환을 시민에게 발사했다는
미국 인권단체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5.18 직후인 1980년 6월 말에
미국인 의사 2명이 광주에서 실태조사를 하고
부상자 엑스레이를 본 결과,
"계엄군이 심각한 내상을 유발하는 연성탄환을
시민들에게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미국 UCLA 대학 동아시아도서관에서 확보된
'북미한국인권연맹 보고서'에
이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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