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에서 119 구급차와 승합차가 충돌해
90대 응급환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승합차와 구급차 운전자 중
누가 신호를 위반했는지 분석하기 위해
블랙박스 영상을 정밀 감정하기로 하는 한편
호흡곤란으로 이송되던 중에 숨진
91살 김 모 할머니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구급차와 소방차는 긴급상황 때
신호 위반과 속도 위반이 허용되지만
교통 사고의 책임까지 면제되지는 않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