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故 이한열 열사 31주기 추모행사가
오늘(5)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렸습니다.
◀VCR▶
배은심 여사 / 故 이한열 열사 어머니
"우리 국민들의 힘으로 이한열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오늘도 감사하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앵커)
추모 행사에는
연세대 이한열 열사추모사업회 회원들과
광주 진흥고 동문 등이 참석해
열사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1987년 6월 9일 시위 도중
최루탄에 맞아 숨진 이한열 열사는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됐고
지난해 이를 소재로 한 영화 '1987'이
전 국민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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