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故 조비오 신부를 '사탄의 탈을 쓴 신부'라고 비난했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씨의 첫 재판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광주지법 김호석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는 정식재판에 앞서
주요 쟁점과 재판 일정·계획을 정리했는데
전씨측이 요구한 재판부 이송 신청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전씨의 정식 첫 재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 202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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