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 오후 2시쯤,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 인근 도로에서
73살 전 모 할아버지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68살 장 모씨가 몰던
25톤 트레일러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장 씨가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망자의 신원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장 씨는 사고 사실을 모르고
현장을 떠났다 1km를 뒤따라온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고 사실을 알려준 뒤
차량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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