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선풍기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성군에 따르면
어제(2)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주민복지실에 전화를 걸어
"선풍기를 구매해 보낼 테니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통화 이후 실제로
선풍기 2백대를 실은 화물차가 도착했고,
보성군은 12개 읍면 사무소에
기부 물품을 배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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