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수주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어제 저녁
경찰에 출석해 비공개 조사를 받았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저녁 서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브로커 50살 조 모씨로부터 받은
1천8백만원의 성격과 경위에 대해
약 6시간동안 조사한 뒤 자정쯤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서 청장은
지난 2015년 조씨로부터 받은 돈은
뇌물이나 청탁의 대가가 아닌
업체 고문자격으로 받은 자문료 성격이었고
돈도 이듬해 돌려줬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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