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같은 병실에 있는 동료 환자를
보복 폭행한 혐의로
59살 구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구 씨는 지난 5일 오전 7시쯤,
광주시 서구의 한 병원 입원실에서
동료환자 51살 김 모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10여차례 때려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날에도 술에 취한 채 김 씨를 폭행해
경찰에 현형범으로 붙잡힌 구 씨는
조사를 받고 풀려난 뒤
112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김 씨를 보복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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