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수 억원의 병원 공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전직 한방병원 원무과장 42살 성 모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성 씨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광주시 광산구의 한 한방병원 사무실에서
병원계좌에 든 수익금 등 4억 4천만원을
34차례에 걸쳐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 회계와 이체 권한이 있는 성 씨는
빼돌린 돈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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