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9년만에
5.18행방불명자 가족들의 유전자를 확보해
행불자 신원 확인작업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유전자 분석 공고를 보고 신청한
5.18 행방불명자 28명의 가족 37명 가운데
23명의 혈액을 채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4명에 대해서는
다음달 7일까지 혈액을 확보해
5.18민주묘지 무명열사와
부엉산 유골, 주남마을 유골 등과
유전자 대조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전남대 법의학교실에 용역을 맡겨
지난 2천년부터 2009년까지 4차례에 걸쳐
5.18행불자 가족 299명의 혈액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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