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됐던
98살 이춘식 할아버지가 오늘(22) 대법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건을 하루빨리 마무리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일제 강제징용 소송 심리 재개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자신의 소송이 이른바 '재판 거래'에 쓰였다는 사실에 강한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대법원은 이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배당해 내일(23)부터 심리에 들어갈 계획인데 이르면 올 하반기 확정판결이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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